“자유로운 정론 펼치는 버팀목 될 터”
시사주간지 〈시사인〉 새 발행인 김광웅 명예교수


  문현숙 기자  

 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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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광웅 서울대 명예교수가 18일 시사주간지 <시사인>의 새 대표이사 겸 발행인에 선임됐다.
김 발행인은 이날 “언론계도 잘 모르고 기업대표의 경험도 없어 아직 생소하지만 자유롭게 정론을 펼치는 매체가 되도록 버팀목이 되겠다”고 밝혔다. 그는 “<시사인> 기자들이 편집권 독립을 외치며 결별하게 된 <시사저널> 시절부터 자문위원을 하던 인연이 새 매체의 발행인까지 이어지게 되었다”고 말했다.

김 발행인은 “시사인이 출발할 때는 주변에서 3개월도 넘지 못할 것이라고 했는데 이미 창간한 지 4개월을 넘어섰고 기자들 퇴직금과 뜻있는 주변의 도움으로 창간 자본금이 30억에 이르렀다”며 “앞으로 잡지를 더 잘 만들면 독자도 늘 것”이라고 전망했다. 또 그는 “잡지의 콘텐츠를 살린 수익사업으로 미래를 준비하겠다”고 밝혔다.

김 발행인은 서울대 행정대학원장, 대통령 직속 중앙인사위원회 위원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의 ‘좋은 책 선정위원회’ 위원장직을 맡고 있다.

문현숙 기자 hyunsm@hani.co.kr